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습적인 요금 인상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지하철9호선 측이 시민들에게 사과한다면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정훈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번 요금인상은 공공사업을 하는 기관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라며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2005년 협약이 사실상 민간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라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박 시장은 오늘(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정훈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번 요금인상은 공공사업을 하는 기관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라며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2005년 협약이 사실상 민간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라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