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10곳 중 3곳은 지난해 이자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1,663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비율이 100%가 안 되는 곳이 28.9%였다고 밝혔습니다.
10개 기업 중 3개는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한 해 전 22.6%보다 6.3%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한은은 또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줄고,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 안전성이 모두 나빠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
한국은행은 국내 1,663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비율이 100%가 안 되는 곳이 28.9%였다고 밝혔습니다.
10개 기업 중 3개는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한 해 전 22.6%보다 6.3%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한은은 또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줄고,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 안전성이 모두 나빠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