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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의 힘…2012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12-04-23 11:16 
한국GM은 23일,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쉐보레 브랜드가 2012년 1분기에 쉐보레 역사상 가 장 높은 분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쉐보레는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글로벌 분기 판매실적을 경신했다.

쉐보레는 올해 1분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18만대를 판매 했으며, 1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5.8%를 달성했다.

특히,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1분기 동안 세계 시장에서 18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쉐보레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잡았다. 말리부와 아베오(미국명 소닉)의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했다.

쉐보레 브랜드가 크루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12년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7.6% 증가한 44만8천대를 판매했으며,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16만2천대를, 멕시코에서도 14.2% 증가한 4만2천대를 판매했다.


또, 아르헨티나에서는 4만15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1.5% 성장했으며, 유럽시장에서도 5만8천대를 판매하며 5.5% 성장했다.

쉐보레는 올해 소형 픽업트럭인 신형 콜로라도, 중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 크루즈 왜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댄 애커슨 GM 회장은 쉐보레는 2011년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012년 1분기 역시 쉐보레 역사상 최강의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쉐보레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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