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왕 김준호를 유혹하기 위해 등장한 씨스타는 검은 천을 두르고 무대에 섰다.
멤버들이 확실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몸을 감싼 검은 천을 갑자기 벗어 던지자 이내 시스루 상의와 깊은 슬릿의 타이트한 가죽치마가 인상적인 붉은색 무대 의상을 드러났다.
이어 씨스타는 신곡 ‘나혼자를 열창하며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안무까지 선보였다.
씨스타의 매혹적인 공연에 김준호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난동을 부렸다. 이에 효린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김준호의 멱살을 잡으며 호통을 쳐 객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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