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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바르샤 격침…황진성 '30-30 클럽' 가입
입력 2012-04-22 19:18  | 수정 2012-04-22 21:17
【 앵커멘트 】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꺾고 스페인 프로축구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K리그에서는 울산이 종료 직전 결승골로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국내·외 프로축구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르셀로나의 산체스에게 후반 25분 동점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

3분 뒤, 전광석화 같은 역습에 나섰습니다.

호날두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10경기 만에 바르셀로나를 꺾는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4경기를 남기고 2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7점 차로 앞서 4년 만의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전북전에 나선 포항 황진성의 벼락같은 왼발 슈팅입니다.

전반 3분 만에 골 맛을 본 황진성은 K리그 29번째로 골과도움을 30개씩 올리는 '30-3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2연패 중이던 포항은 황진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을 꺾고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

성남은 에벨톤의 해트트릭으로 광주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인천을 제압하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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