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품권 발행 비리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06-08-22 16:22  | 수정 2006-08-22 16:22
검찰이 경품용 상품권 업체 선정을 둘러싼 비리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올해 초 상품권 업체를 내사해 온 서울 동부지검으로부터 수천쪽 분량의 수사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 심의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영상물등급위원회 전,현직 위원 7~8명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게임기 제조업체의 비자금 조성과 영등위 심사, 상품권 업체 선정 등 각종 의혹들에 대한 자료분석이 마무리되는대로 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출국금지와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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