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중부 봄비…강풍 주의
입력 2012-04-22 13:31  | 수정 2012-04-22 16:46
【 앵커멘트 】
어제 때아닌 비로 봄기운을 느낄 수 없었는데요.
오늘은 대부분 지방에서 비는 그쳤지만, 중부내륙지방과 해안지방에 강풍이 불고 있어 안전사고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이해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은 중부지방에 봄비다운 적은 양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오다가 오후늦게부터 비가 한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쳐 야외활동에 큰 지장이 없겠습니다.

비 보다는 바람이 문제입니다.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동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부터는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가 되겠습니다.

다만 수요일에는 또 다시 전국에 비가 오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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