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한라산에는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장대비처럼 쏟아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였는데요. 윗세오름의 누적강수량 614.5mm로, 한라산에는 600mm가 넘는 어마어마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서귀포에도 197.5mm, 그저께 내린 비의 양까지 합산하면 200mm를 훌쩍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이는 4월 내린 비의 양으로는 5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한여름 장마와 같은 빗줄기 속에 남해안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관측됐습니다.
<2>현재 남부의 비는 대부분 그쳤고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는 오락가락 비가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동은 오전에, 충남은 낮에 비가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하지만,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중서부에 5에서 1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주간>비가 내리는 데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다시 낮기온 20도를 웃돌며 포근한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서귀포에도 197.5mm, 그저께 내린 비의 양까지 합산하면 200mm를 훌쩍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이는 4월 내린 비의 양으로는 5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한여름 장마와 같은 빗줄기 속에 남해안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관측됐습니다.
<2>현재 남부의 비는 대부분 그쳤고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는 오락가락 비가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동은 오전에, 충남은 낮에 비가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하지만,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중서부에 5에서 1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주간>비가 내리는 데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다시 낮기온 20도를 웃돌며 포근한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