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먼저 내 뜻대로 세상을 살아라.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타인은 내게 관심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혜민스님은 혹시 일주일 전 친구가 입었던 옷이 기억 나느냐, 여러분들이 친구를 기억 못하는 것처럼 친구들 역시 여러분들에 대해 생각보다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나를 욕하더라도 그건 찰나의 시간일 뿐이다. 시간이 얼마 지나면 또 다시 남이 아닌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나를 만족시키는 삶을 살아라”고 전했다.
두 번째 깨달음으로는 사람의 판단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이다. 타인을 위한 행동은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라며 밉다 예쁘다 하는 것은 자신의 콤플렉스와 자라온 환경의 지대한 영향을 받는데 그런 것까지 어떻게 맞추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나부터 행복해 지는 것”이라며 내 스스로가 먼저 행복해질 때 내 주변사람들도 행복해진다”고 삶의 교훈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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