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욱 결혼, 8살 연상 방송작가 신부와 7년 열애 결실
입력 2012-04-20 22:5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개그맨 김기욱이 결혼한다.
20일 한 매체는 김기욱이 7년 열애 끝에 8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김기욱의 예비신부 김 모씨는 8살 연상의 방송작가이다. 김기욱이 SBS ‘웃찾사에서 ‘화산고 의 불량학생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던 당시에 만나 이후 고락을 함께 했다.
김 모씨는 김기욱이 2005년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을 당시 극진한 간호를 하며 뒷바라지를 했다. 이후에도 김기욱이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옆에서 큰 힘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은 2010년 SBS ‘강심장에서 예비신부 김 모씨를 향한 6개월간의 끈질긴 구애 끝에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기욱은 지난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코미디 빅리그2에서 잠정하차한 상태로 최근 공식사과를 전하며 방송복귀를 모색중이다.
김기욱과 예비신부의 결혼식은 오는 7월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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