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서 시위 도중 경찰 사망
입력 2012-04-20 21:50 
중국 윈난성 리장시에서 석탄광 개발에 항의하던 주민들과 경찰이 충돌해 흉기에 맞은 경찰 간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관리는 칼과 도끼 등 흉기를 든 주민 300여 명이 출동한 경찰들을 공격해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석탄광 개발 과정에서 가옥이 무너지거나 농경지가 손상되는 피해가 속출해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항의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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