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를루스코니, 미성년 성매매 재판 '출두'
입력 2012-04-20 21:50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재판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는 검찰 측 증인신문을 지켜보기 위해 출두했으며, 변호사가 아닌 본인이 직접 법정에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베를루스코니는 2010년 밀라노 인근에 있는 자신의 호화 빌라에서 당시 17살 벨리 댄서와 13차례 성관계를 가지고, 여성 33명과 섹스파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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