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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업체 여야의원에 후원금
입력 2006-08-22 14:52  | 수정 2006-08-22 14:52
상품권 발행업체들이 여야 의원들에게 고액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04-2005년 고액 후원금 기부자 현황'에 따르면 삼미와 티켓링크, 한국문화진흥, 동원리소스 등 성인게임 상품권 발행업체 대표 등은 여야 의원 9명에게 160만∼500만원의 후원금을 냈습니다.
후원금을 받은 의원은 열린우리당 문희상, 신기남, 이종걸, 우상호, 유기홍 의원이고 한나라당은 강재섭 대표, 김정훈, 이계경 의원, 민주당 신중식 의원입니다.
해당 의원들은 한결같이 "적법절차에 따라 후원금을 받았으며 바다이야기와는 관련이 없다"며 문제될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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