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협, 몽골 학생 건강한 성장 지원
입력 2012-04-20 14:37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몽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인 ‘2012년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국제교류협력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건협은 몽골 보건부 국립보건국(DOH)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9년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제 보건의료지원공익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4년 건협의 자체시범사업으로 시작으로 2005~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으로 진행해 우수 사업으로 평가 받은바 있다.
올해 건협은 몽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 울란바타르에서 동쪽으로 560Km 떨어진 수흐바타르 아이막(道)의 초중등학교 보건실 인프라 구축과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 등을 지원하고, 학교보건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09년부터는 행안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협은 앞으로도 국제 보건의료지원 공익활동의 성공적 수행으로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행안부가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중국 흑룡강성 조선족 아동에 대한 통합적 학교보건 지원, 한국과 몽골의 지속적인 의료교류 활성화 및 기초보건 증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4년째 행안부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서 2009년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이후 국제적으로 높아지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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