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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결국 오늘(20일) 녹화취소, 결방 불가피…
입력 2012-04-20 13:46 

오늘(20일) 예정됐던 ‘1박2일 촬영이 결국 취소됐다.
‘1박2일 한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늘(20일) 예정됐던 ‘1박2일 촬영이 돌연 취소됐다”며 19일 밤 급히 통보를 받았다. 제작진 측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주 녹화가 취소됐다며 미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주 방송 분량은 확보된 바 있어 방송이 나갈 것으로 보이나 다음 주는 모르겠다. 다음 주 결방 위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노조 파업으로 인해 편집 위원 2명 만이 편집에 참여해 앞서 방송됐던 ‘1박2일 강진 편은 완성도 미흡 등을 이유로 시청자의 비난을 샀다.

이와 관련해 KBS 예능국 측은 질적 하락은 어쩔 수 없지만 시청자와의 약속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대체 인력을 투입해 어떻게든 촬영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 아래 ‘1박2일 촬영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가 했으나 결국 녹화 전날 밤 전 멤버들이 녹화 취소 통보를 받으면서 다음 주 결방 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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