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종군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 주변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취재진들이 동현이 다니는 중학교까지 찾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동현이를 붙잡고 '아버지 어디 있냐'고 묻는가 하면, 동현이와 같은 반 학생에게 동현이의 상태를 물어보는 등 취재진의 행태가 도가 지나친 것 같더라"면서 "아직 어린 동현이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을까봐 가족들이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있다. 평범한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어른들의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가 무슨 죄냐”, 동현이가 밝은 모습을 잃을까봐 걱정된다”, 기죽지 말기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