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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측 "코믹한 캐릭터 원해"…영화 ‘자칼이온다’ 합류
입력 2012-04-20 11:55 

배우 송지효와 JYJ 멤버이자 연기자인 김재중이 영화 ‘자칼이 온다(배형준 감독)에서 남녀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송지효, 김재중 소속사 측은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최근 영화 ‘자칼이 온다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오는 5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송지효가 먼저 원 톱으로 캐스팅된 뒤 같은 소속사인 김재중이 시나리오를 보고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등장하는 코믹한 캐릭터에 관심을 보여 제작사 측에 조심스럽게 제의를 했다. 마침 감독님과 제작사 측에서도 김재중씨의 송지효씨와 연기호흡에 기대를 갖게 돼 합류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자칼이 온다는 어리바리한 여자킬러가 스타가수를 납치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았다.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와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연출한 배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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