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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호근 감독, 여자농구대표팀 감독 선임
입력 2012-04-18 17:08 
여자농구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이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당초 2009년부터 대표팀을 이끈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의 선임이 유력했지만, 강화위원회는 새로운 대표팀을 위해 대표팀 사령탑을 교체했습니다.
이호근 감독은 2009년 아시아선수권과 2010년 세계선수권,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코치로 활약했지만, 지휘봉을 잡은 것은 처음입니다.
사령탑을 교체한 대표팀은 최종 12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한 뒤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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