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따뜻…남해안·제주 봄비
입력 2012-04-18 16:16 
연일 기분 좋은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봄꽃들이 화려한 얼굴로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특히,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서 벚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벚꽃의 절정시기인데요,
그런데 아쉽게도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미리미리 가까운 곳으로 봄나들이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1>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무척 따뜻합니다.
현재 서울은 18.8도를 가리키고 있고, 전주와 대구는 22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2>내일도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대전 23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약간의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12도, 전주 9도, 광주 11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3도, 부산과 울산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주말 나들이 계획 하셨다면, 기상정보에 관심을 두셔야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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