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으며 최고의 핫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이 최근 스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화보촬영을 위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다.
이날 김수현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노련한 포즈, 탁월한 감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김수현은 앳스타일과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들에게 대해 묻자 "드림하이 당시 수지는 연기가 처음이었다. 난 신인시절 '연기는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연기를 방해했던 것 같다. 근데 감독님이 수지보고 백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선입견이 없으니 흡수가 굉장히 빨랐다. 한번은 화면 안에서 내가 수지 에너지에 덮여진 적도 있었다. 대단했다. 영화 '건축학개론'도 봤는데 정말 연기가 너무 좋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4월21일 발행되는 '앳스타일'(www.atstar1.com) 5월호에서는 수지 외에도 전지현, 한가인, 남지현 등 김수현이 말하는 여배우들의 매력들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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