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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군입소` 트랙스 김정모, 뭐하나 했더니‥
입력 2012-04-18 09:25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김정모가 작곡가로 변신 중이다.
김정모는 지난 1월 뮤지컬 '페임'이 막을 내리며 한동안 소식이 뜸했다. 또 지난 3월 말 트랙스의 멤버 제이가 부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되며 팀 활동은 잠정 중단된 상태.
김정모는 지난 3월 말 발표된 안재욱의 미니 앨범에 자신이 작곡한 '아직도 꿈꾸는 나를'을 수록하는 등 공식적인 활동을 없는 동안 전문 작곡가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김정모는 그동안 자신의 밴드 트랙스 앨범 수록곡들을 직접 써왔지만 다른 가수에게 곡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모 측은 "본인 스스로가 트랙스 스타일의 록 음악 뿐 아니라 지금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 작업을 꾸준히 시도해오고 있었으며 다른 뮤지션들과 작업에 열린 태도다."며 향후 작곡가로서 활동을 꾸준히 병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김정모는 2004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첫 록 밴드 트랙스의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으며 2009년 MBC '일밤-오빠밴드'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M&D라는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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