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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윤, 홍자매 ‘빅’으로 2년만 컴백
입력 2012-04-18 09:25 

배우 문지윤이 홍자매 작가와 손잡고 2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문지윤은 2009년 화려하게 종영한 MBC '선덕여왕'에서 드라마 초기 용화향도 시열역의 겁쟁이였으나 백제 장수를 죽이고 장렬하게 죽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바 있다. 그는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이래 '현정아 사랑해', '스무살', '쾌걸춘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얼마나 좋길래', '일지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문지윤은 ‘쾌걸춘향이후 홍자매와의 두번째 만남으로 다시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은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등 독특한 스토리 라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히트 제조기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차기작으로 이번 작품에서 문지윤은 여주인공 이민정을 짝사랑 하는 순정마초 체육교사 나효상 역에 캐스팅됐다.
문지윤은 ‘선덕여왕이후 복귀작이라 많은 부담감이 있지만 쾌걸춘향이후 다시 뵙게 되는 홍정은-홍미란 작가님의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이다. 홍자매 작가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문지윤은 지성, 김아중 주연의 ‘나의p.s파트너로 스크린 컴백소식을 함께 전하면서 2012년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은 (연출 지병현,김성윤 / 극본 홍정은,홍미란) ‘사랑비 후속으로 공유와 이민정이 주인공을 캐스팅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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