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동료 승려를 살해한 혐의로 비구니 61살 박 모 씨와 범행을 도운 박 씨의 조카 34살 홍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의 한 암자에서, 승려 56살 이 모 씨가 술을 마신 뒤 행패를 부리자 조카 홍 씨와 함께 이 씨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 등은 이 씨의 시신을 마대자루에 담아 천태산 낭떠러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이 씨의 아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으며, 그제(16일) 체포된 박 씨 등은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의 한 암자에서, 승려 56살 이 모 씨가 술을 마신 뒤 행패를 부리자 조카 홍 씨와 함께 이 씨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 등은 이 씨의 시신을 마대자루에 담아 천태산 낭떠러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이 씨의 아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으며, 그제(16일) 체포된 박 씨 등은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