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도엽 장관 "부동산 거래 침체 심각…서민 힘들어"
입력 2012-04-17 21:42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부동산 거래 침체가 심각해 서민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매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강연을 통해 거래 침체가 도배·장판이나 이사 업체 등 영세 상인들의 생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금융규제가 강한 수도권 상황이 더 나빠 DTI를 완화하는 게 가계 빚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도로나 철도 같은 SOC 투자야말로 정부가 신경 써야 할 복지 중의 복지인 만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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