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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알고보니 2집가수...“윤형빈과 오버액션 연이어 망했다”
입력 2012-04-17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윤형빈과 함께 밴드 ‘오버액션을 결성해 2장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전력을 밝혀 화제다.
김준현은 17일 방송된 KBS2 ‘1대100 도전자로 나섰다. 손범수는 앨범을 낸 적이 있다고 들었다”는 깜짝 질문을 했다. 현재 ‘개그콘서트의 뚱뚱한 남자 ‘네가지코너와 ‘비상대책위원회코너에서 맹활약중인 김준현이기에 의아한 질문이었다.
김준현은 제가 윤형빈씨와 ‘오버액션이라는 밴드를 하고 있다”며 앨범을 낸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성공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음악을 좋아해서 하고 있다”라고 뜸을 들이더니 2008년 1집이 나왔는데 완전 망했고 2011년 2집이 나왔는데 완벽하게 망했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손범수의 노래 제안에 김준현은 기타 연주와 함께 ‘담배가게 아저씨를 열창해 스튜디오에 모인 도전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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