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부천시장 "신세계 농구단 해체는 잘못"
입력 2012-04-17 17:46 
김만수 경기도 부천시장이 "신세계가 부천에 연고를 둔 여자프로농구단을 해체한 건 기업의 윤리와 책임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시장은 성명을 통해 "시는 지금까지 경기 홍보와 전용 체육관 이용 편의 등을 제공했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팀 해체를 통보한 건 부천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1998년 창단했던 신세계는 지난 13일 "농구단을 접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구단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