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연한 봄 날씨…내일까지는 맑고 따뜻
입력 2012-04-17 13:39  | 수정 2012-04-17 14:16
<1>'밖으로 밖으로' 나가고만 싶은 날씨입니다. 실내에서만 계시는 분들은 점심 식사 후에라도 잠시 주위를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외선 차단제도 이제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봄볕이 따가울 정도인데요.
정오가 넘으면서 햇살이 더욱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2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어제보다는 낮지만 20도를 넘으며 여전히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건조특보>다만, 남부지방에서는 건조한 날씨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현재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내륙지방과 지리산을 포함한 남해안을 따라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봄바람에 건조한 대기까지 더해져 불이 나기 쉬우니 이 점도 염두해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 맑겠습니다.

<최고>내일 한 낮 기온 서울 2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 맑은 날씨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모레인 목요일에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주말에는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꽃잎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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