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자격 약국 무더기 적발
입력 2012-04-17 12:05 
약사 면허를 대여해 무분별하게 약을 제조하고, 판매한 약국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A 약국 대표 54살 강 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고령과 장애 등으로 약국을 운영하지 않는 약사를 고용한 뒤 의사 처방전 없이 의약품 조제·판매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약국을 개설해 178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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