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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아이돌11` 톱9 한국인 한희준, 국내서 본다
입력 2012-04-17 10:40 

미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11'에 한국인 한희준이 톱9까지 오르는 모습이 국내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은 '아메리칸 아이돌 11'을 19일 오후 9시부터 방송한다. 특히 이번 시즌11에서는 한국인 한희준이 톱9에 올라 화제다. 한국인 도전자가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오른 것은 시즌6에서 톱24를 기록한 폴 김, 시즌9에서 TOP20을 기록한 존박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한희준은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쳐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인 한희준은 지역 예선 당시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바이브레이션 등 탁월한 실력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매우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다, 활발한 성격에 진지함까지 더해진 노래가 나를 감동시켰다”며 그의 팬을 자처했을 정도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한희준이 참가한 ‘피츠버그 지역 예선 현장이 공개된다.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등장, 오디션이 시작되자 진지한 모습으로 가창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을 얼어붙게 만든 한희준의 긴장감 넘치는 예선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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