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종신 `잠정은퇴` 김구라에게 작별인사 "고마웠다"
입력 2012-04-17 09:25 

윤종신이 김구라의 잠정 은퇴에 아쉬움을 전했다.
윤종신은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의 꾸짖음에 인정하고 사과하고 고개숙인 김구라를 바라보는 마음이 내내 안좋았다"며 "5년동안 함께 일한 동료로서 다들 공개적인 언급을 피할수 밖에 없는 이별이 못내 아쉬워 이 새벽에 트윗한다"고 적었다. 이어 "본인 다짐대로 자숙의 시간 잘 보내고. 그동안 수고했고 고마웠다 '라디오스타'"라고 마무리했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구라는 과거 발언에 대해 반성한다"며 방송 전면 중단을 발표했다. 김구라는 "성숙하지 못하고 많이 부족했던 시절"이라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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