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랑비’ 시청률도 주룩주룩, 그치긴 할까…
입력 2012-04-17 09:25 

‘한류스타 윤아, 장근석 주연의 KBS 2TV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사랑비 7회의 시청률은 5.0%로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5.9% 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한류 본좌 윤석호 감독의 복귀 작이자 윤아, 장근석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첫 방송 이례 줄곧 꼴찌를 기록하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0년대 과거 이야기가 끝나고 현대판에 접어들면서 시청률 반등을 기대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어 이미숙, 정진영이 합류, 애절한 중년의 로맨스까지 더해 졌지만 여전히 5%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사랑비에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서인하(정진영 분)와 김윤희(이미숙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던 서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 역시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는 20.8%를, SBS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이명우)은 10.6%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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