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자 증세 '버핏세' 결국 미 상원서 부결
입력 2012-04-17 09:14 
미국 상원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부자증세안을 거절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부자에게 최소 30%의 소득 세율을 적용하자는 '버핏세'가 상원에서 충분한 득표를 하지 못해 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상원 투표에서 찬성이 45명으로 통과를 위한 득표수 60명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대부분 의원이 당론에 따라 투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의원은 "미국이 생각하는 공정한 사회는 자신의 성공에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사회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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