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전 사고 은폐' 김종신 한수원 사장 결국 사의
입력 2012-04-17 07:08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어제(16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김 시장이 한수원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사의를 표했다"고 밝히면서 "김 사장의 후임을 되도록 빨리 선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2월 일어난 고리원전 1호기의 정전 은폐 등에 대한 관리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관측입니다.
한수원은 보직해임과는 별개로 원자력안전위와 감사원의 조사결과가 끝나면 대상자의 징계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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