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현우 “‘옥탑방’ 뻔한 전개, 예상대로 흘러가”
입력 2012-04-16 16:10 

배우 지현우가 ‘인현왕후의 남자가 ‘옥탑방 왕세자 보다 매력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지현우는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호텔에서 진행된 tvn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박유천이 출연중인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와의 차별화 전략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을 주요 소재로 사용, 사극신과 현대신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는 (옥탑방 왕세자 보다는)우리 작품이 아무래도 더 현실적인 느낌이 든다”며 ‘옥탑방 왕세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이런 장면이 나오겠지하면 그런 장면들이 실제로 나온다. 예상대로 흘러간다. 의외성 부분에서 우리 작품이 좀 더 나은 것 같다. 몰입도가 더 뛰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퀄리티 면에서 좀 더 앞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 는 우연이란 이름으로 무심코 넘겨버리는 ‘필연들의 무게와 운명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1964년 조선과 2012년 현재라는 두 개의 배경을 넘나들며 ‘시공을 초월하는 사랑을 유쾌하게 그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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