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빼내 경쟁 기업에 유출한 연구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6단독은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중국 디스플레이장비 제조업체 연구원 40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국내 업체 연구원 38살 이 모 씨와 김 모 씨에겐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기업이 상당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전략기획문서를 누설하고, 취득한 행위는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직접적으로 받은 이익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옛 직장 동료인 이 씨와 김 씨를 통해 액정표시장치 관련 최신 기술과 차세대 아몰레드 제조 기술 문서를 빼돌려 자신의 회사에 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수원지법 형사6단독은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중국 디스플레이장비 제조업체 연구원 40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국내 업체 연구원 38살 이 모 씨와 김 모 씨에겐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기업이 상당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전략기획문서를 누설하고, 취득한 행위는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직접적으로 받은 이익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옛 직장 동료인 이 씨와 김 씨를 통해 액정표시장치 관련 최신 기술과 차세대 아몰레드 제조 기술 문서를 빼돌려 자신의 회사에 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