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이라크 내전 위험 우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가 내전으로 돌입할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이라크 주둔 미군의 조기 철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 임시 회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실패한 이라크는 미국을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라크 정부가 안정되기 전에 미군을 당장 철군하는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레바논 사태에 대해서는 불안정한 휴전을 확고히 하기 위해 확실한 교전규칙을 가진 유엔 평화유지군의 신속한 레바논 배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