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가 제정한 제22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이국종 아주의대 교수(외상외과, 사진)가 선정됐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있다.
제22회 여의대상 수상자인 이국종 교수는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던 삼호주얼리호 구출을 위한 아덴만 작전 때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을 국내로 후송한 뒤 각고의 노력으로 살려낸 주인공이다.
이번 사건으로 이국종 교수는 인기를 얻었지만, 본래부터 1300여례의 외상외과 수술실적을 거둔 독보적인 경험이 있는 외과전문의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이국종 교수는 우리나라 외상외과 발전을 위해 개인적인 노력뿐 아니라 정부에 제도 발전을 촉구하는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다.
또한 의사회가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제16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김인선 고려의대 교수(병리학),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6회 MSD 신진연구비는 홍사민 연세의대 조교수(안과)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회원의 리더십을 높인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3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안명옥 전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의사회는 21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있다.
제22회 여의대상 수상자인 이국종 교수는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던 삼호주얼리호 구출을 위한 아덴만 작전 때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을 국내로 후송한 뒤 각고의 노력으로 살려낸 주인공이다.
이번 사건으로 이국종 교수는 인기를 얻었지만, 본래부터 1300여례의 외상외과 수술실적을 거둔 독보적인 경험이 있는 외과전문의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이국종 교수는 우리나라 외상외과 발전을 위해 개인적인 노력뿐 아니라 정부에 제도 발전을 촉구하는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다.
또한 의사회가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제16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김인선 고려의대 교수(병리학),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6회 MSD 신진연구비는 홍사민 연세의대 조교수(안과)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회원의 리더십을 높인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3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안명옥 전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의사회는 21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