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정부, IMF에 600억 달러 출연 검토 중
입력 2012-04-15 17:01 
일본 정부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재원 확충에 약 600억 달러를 출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중국을 비롯한 주요 회원국들과 IMF 기금 출연 규모를 확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가진 일본이 600억 달러를 출연하게 되면 단일 회원국으로서는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됩니다.
현재 중국도 일본과 비슷한 규모로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IMF 재원확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꺼리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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