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 17세 아마추어 국가대표 골프선수인 여고생 김효주가 우승했습니다.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프로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3, 5번 홀.
여고 2학년의 아마추어 국가대표 골프선수 김효주가 시원하게 티샷을 날립니다.
이어 3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깔끔한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이처럼 당찬 17세 소녀 김효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났습니다.
보기 가능성이 짙던 6번 홀에서는 환상적인 어프로치샷에 이은 파 퍼팅에 성공하며, 홀을 지켜냅니다.
전반 라운드에만 5개의 버디를 뽑아낸 김효주는 후반에도 타수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김효주 / 대원외고
-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좋았는데, 좋은 초반으로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끝내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특히 아마추어의 개막전 우승과 함께 모든 라운드 1위에 오르는 와이어 투 와이어까지 달성하며, KLPGA 투어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치열한 2위 타툼에서는 문현희가 7언더파로 프로에게만 주어지는 우승 상금까지 챙긴 가운데, 김하늘과 홍란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프로와 아마를 합쳐 통산 5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효주는 오는 19일 개막되는 LP GA 롯데챔피언십에도 참가해 기량을 뽐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 17세 아마추어 국가대표 골프선수인 여고생 김효주가 우승했습니다.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프로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3, 5번 홀.
여고 2학년의 아마추어 국가대표 골프선수 김효주가 시원하게 티샷을 날립니다.
이어 3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깔끔한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이처럼 당찬 17세 소녀 김효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났습니다.
보기 가능성이 짙던 6번 홀에서는 환상적인 어프로치샷에 이은 파 퍼팅에 성공하며, 홀을 지켜냅니다.
전반 라운드에만 5개의 버디를 뽑아낸 김효주는 후반에도 타수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김효주 / 대원외고
-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좋았는데, 좋은 초반으로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끝내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특히 아마추어의 개막전 우승과 함께 모든 라운드 1위에 오르는 와이어 투 와이어까지 달성하며, KLPGA 투어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치열한 2위 타툼에서는 문현희가 7언더파로 프로에게만 주어지는 우승 상금까지 챙긴 가운데, 김하늘과 홍란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프로와 아마를 합쳐 통산 5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효주는 오는 19일 개막되는 LP GA 롯데챔피언십에도 참가해 기량을 뽐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