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현충원 근처 산불…0.2ha 피해
입력 2012-04-15 10:18 
어제(14일) 밤 10시쯤 대전시 유성구 현충원 부근 갑하산 중턱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지점은 현충원 경계와 1㎞가량 떨어진 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산이 가파르고 날이 어두워 진화작업에 9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불로 임야 0.2ha가 탔으며, 지금은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속인들이 켜놓은 촛불이나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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