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건형, `아이두 아이두` 합류, 완벽 싱글남 변신
입력 2012-04-14 16:52 

배우 박건형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가제)로 안방 여심 공략에 나선다.
'아이두 아이두'는 30대 여자들의 인생은 고달프게 꼬여있고 백마 탄 왕자를 만나야만 풀린다는 전형적인 한국 로맨틱 드라마의 공식을 깨는 발칙한 드라마로 김선아, 이장우에 이어 박건형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박건형은 극중 잘 나가는 산부인과 의사이자 매력적인 독신남 조은성 캐릭터를 연기한다. 메디컬 패밀리 출신으로 가족의 압력 때문에 의대에 진학했지만 우울한 소식만 전해야 하는 의사가 싫어 다른 의사들에 비해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산부인과를 선택한 30대 대표 보보스족이다.
'신드롬'에 이어 '아이두 아이두'에서 다시 한 번 의사 역을 선보이는 박건형은 로열 싱글남 조은성의 모습을 선보이며 청년 백수 이장우와 달리 젠틀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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