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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고현정 헌정곡’에 무너진 고현정 “이제 그만해”
입력 2012-04-14 00:37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위한 노래 ‘고현정을 듣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한 가수 김C가 2000년에 작곡한 고현정 헌정곡 ‘고현정을 당사자 앞에서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C가 쉽게 긴장을 풀지 못하자, 고현정은 내가 있어서 긴장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김C의 자작곡을 언급하며 ‘고현정을 요청했다. 이를 수락한 김C는 고현정과 마주한 채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라는 말로 노래의 시작을 알렸다.
김C는 특유의 무표정으로 ‘고현정을 불렀고, 고현정은 얼굴을 붉히며 쑥스러워 했다. 계속되는 자신의 찬양가에 고현정은 어쩔 줄 몰라하며 그만하라”는 말만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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