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배틀 오디션을 통과한 24명의 참가자 중 신승훈과 강타 팀이 무대에 올랐다.
꿈을 위해 시카고에서 날아온 샘구는 혼자 생활하다 보니 외롭다”면서도 강한 의지를 보이며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선곡한 샘구는 항상 느린 곡을 해서 이 노래가 큰 도전일 것 같다”고 말하며 걱정을 안고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무대에서 샘구는 세 명의 여성댄서와 함께 절제된 나쁜 남자로 완벽하게 변해 흡입력 있는 노래를 선보였다. 나쁜 남자지만 애절함이 묻어나 공감을 샀다.
샘구의 노래가 진행되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보인 백지영은 저 사람은 집중력하나는 정말 최고구나 생각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도 집중시켰다”고 극찬했다.
신승훈 코치는 음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없다는 말이 있다. 그걸 가르쳐 주려고 노력했는데 잘 소화해 내 준 것 같아서 좋다”며 대견해 했다.
이날 신승훈 코치와 강타 코치 팀 12인의 생방송 무대에서는 8명의 도전자가 다음무대로 진출하고 4명의 인원이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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