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TOP12 멤버들은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특별한 공연으로 ‘위대한 콘서트를 꾸몄다. 여성 멘티 전은진, 푸니타, 정서경은 원더걸스의 ‘Nobody(노바디)로 무대에 올랐다.
진한 분홍색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세 사람은 스탠딩마이크를 앞에 두고 걸그룹 못지않은 매끈한 각선미를 뽐냈다. 이어 각자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이른바 ‘Great girls(그레이트 걸스)만의 독특한 무대를 펼쳐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성 멘티 세 사람 외에도 이날 에릭남, 김태극, 최정훈, 50kg(박민, 이찬영)은 ‘빅뱅 패러디 그룹 ‘백반으로 무대에 올라 ‘블루를 열창했다.
‘위대한 탄생2는 지난 3월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자명이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배수정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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