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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도하라운드 부활 위해 '채찍'
입력 2006-08-21 17:02  | 수정 2006-08-21 17:02
미국이 브라질, 인도 등 13개국에 대한 일반특혜관세 적용을 계속할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도하라운드의 부활
을 위한 채찍을 든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측으로부터 세계무역기구의 도하개발어젠다 협상 과정에서 시장 개방에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은 브라질과 인도를 좀더 협조적으로 만들기 위해 미국이 일반특혜관세 카드를 꺼내들었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이번 특혜관세 대상국 심사가 기술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브라질과 인도가 개별적으로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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