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부 연안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진주담치의 채취와 섭취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부산시는 강서구 가덕도 눌차, 천성, 사하구 다대, 영도구 태종대, 해운대 송정 연안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허용 기준치(80㎍/100g)를 초과한 마비성 패독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마비성 패독은 남해안 수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매년 4~5월에 최고치를 나타내며, 현재 빠른 수온 상승으로 출현 해역이 확대되고 독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주말 행락객이나 낚시꾼 등이 갯바위나 해안가에 서식하는 자연산 진주담치를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부산시는 강서구 가덕도 눌차, 천성, 사하구 다대, 영도구 태종대, 해운대 송정 연안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허용 기준치(80㎍/100g)를 초과한 마비성 패독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마비성 패독은 남해안 수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매년 4~5월에 최고치를 나타내며, 현재 빠른 수온 상승으로 출현 해역이 확대되고 독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주말 행락객이나 낚시꾼 등이 갯바위나 해안가에 서식하는 자연산 진주담치를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