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재범·존박, 이시영·박진희의 '그 남자' 되다
입력 2012-04-13 10:37 

박재범, 존박이 MBC MUSIC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출연한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톱 여배우와 남자 뮤지션이 만나 단 하나의 특별한 곡을 만드는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공개된 박신혜-윤건, 준호-소은 커플이 케이블 채널 방송에도 불구,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뒤를 이어 이시영, 박진희의 출연이 보도된 가운데 이들과 함께 출연하는 '그 남자'는 각각 박재범과 존박으로 확정됐다.
박재범-이시영 커플은 신인 걸그룹 Tiny-G를 위한 곡을 만드는 미션에 도전한다. 박재범은 "그 누구보다 곡을 잘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만드는 곡은 대박 예감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시영은 "평소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 방송이라는 생각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이시영의 모습을 편안하게 보여주고 싶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존박은 "미국 생활을 오래해서 우리나라 여배우를 잘 모르는데, 박진희씨는 좋아하는 여배우다. 함께 출연하게 되어서 좋고, 좋은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촬영 내내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떨리고 긴장되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 설레기도 하고 신난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14일 오후 5시15분 MBC에서, 밤 11시 MBC MUSIC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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