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고급빌라만 골라 턴 일당 검거
입력 2012-04-13 10:27 
강남 일대 고급빌라만을 노려 수억 원의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31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빈집에 몰래 들어가는 방법으로 50차례에 걸쳐 3억 2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초인종을 눌러 대답이 없는 빈집만을 대상으로 한 명이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이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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