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금 지원해도 11월 입대'…의경 지원자 급증
입력 2012-04-13 07:41 
지난해 초 구타 가혹행휘 문제가 불거지면서 급감했던 의무경찰 지원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1분기 의경 지원자 수가 9천1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501명보다 무려 266%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 지원해도 7개월 뒤인 11월 이후에나 입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타·가혹행위 근절 대책이 성과를 내고 있는데다 생활환경이 개선됐다는 소문까지 나면서 지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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