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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대만 이효리’ 채의림에 “같이 작업해보자”
입력 2012-04-13 01: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대만 가수 차이이린(채의림)에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빅뱅은 지난 9일과 10일, 대만을 방문해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드래곤은 대만서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채의림과 함께 작업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에 대만 현지 언론들은 빅뱅이 타이완 가수와 합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앞다퉈 보도하는 등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의림은 ‘대만의 이효리로 불리는 중화권 톱가수로 밀리엔셀러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가수 비와 함께 음료 광고 모델로 발탁 돼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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